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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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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1년차 나는 신혼여행을 어디로 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진으로 남겨놔야 나중에라도 다시 기억나겠지?;;; 푸켓이였다 자유여행으로 엄청 무서웠다는
뒤죽박죽가족여행 사진
문경새재에서 펼쳐진 추억의 여행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 오늘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인 문경새재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그곳에서 보낸 시간들은 지금도 마음속 깊이 남아있는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문경새재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곳에서의 경험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초록초록한 잔디와 나무들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지곤 했습니다. 계곡물의 시원함은 여름의 더위를 한순간에 식혀주었습니다. 그 당시 아들이 어려서 함께 다니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감수하고도 문경새재를 찾게 만든 것은 바로 그 곳의 매력 때문입니다. 옛 성터가 있어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경새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들 역시 우리 가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문경..
아이의 감성을 깨우는 표정 연기, 우리 아들이 도전했습니다! 첫째아들과 둘째아들은 정말 생긴건 비슷하지만 하는 행동은 전혀 다른 이 두녀석 사랑하는 아들들 매력덩어리 표정연기 사랑해 하형제들
차를 타고 떠나는 신도여행, 인천 삼목선착장에서의 특별한 하루 인천데이트 인천 삼목선착장에서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아내와 함께 떠난 신도여행. 차를 타고 가는 여행이라니,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그런데 이 여정이 어떤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냈는지 들어보세요. 우리의 여정은 차를 세운 삼목선착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한데 어우러진 그곳에서 서로 손을 잡고 복작복작한 해안가를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파도가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갈매기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면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습니다. 그 후, 배를 타고 가면 빠질 수 없는 새우깡을 사서 갈매기에게 밥을 주었습니다. 아직도 그 때 갈매기들이 날아오르며 기쁨으로 울부짖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 공유된 순간이 우리 사랑의 특별함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유명한 드라마 '풀하우스'의 촬영지를 방문..
서울 아쿠아리움63빌딩 데이트 풋풋했던 시절 아내와 데이트 주말마다 언제나 멀할까 어디를갈까 고민을 엄청 했던거 같다. 그시절 유행이였던 티몬같은 업체를 통해 조금 싸게 갈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서 놀러다녔던거 같네. 포항 촌놈이 서울와서 아쿠아리움도 구경해보고 신기한 경험도 많이 했던 그 시절. 열심히만 살면 서울에서 살 수 있을 거란 기대반 성공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도 있었지만 명확한 목표가 없었던 그때 지금도 마찮가지로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된다는걸 지금 현재도 느끼고 있다. 목표를 분명히 하라.
신혼여행 우리는 푸켓으로~ 이때 신혼여행간다고 엄청 설레어하고 내가 싸게 가겠다고 혼자서 알아보고 비행기 티켓사고 올때 비행기티켓도 예약도했지. 신혼여행인데 얼마나 싸게 가겠다고 내가 셀프로 준비를 했나모르겠다. 그때 나는 아내가 없었다면 행복한 기억도 없이 그저 회사가 없어져가는거 기다리고 있는 그냥 30대 초반의 남자로 남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때는 회사와 아내가 전부였는데 회사가 없어진 그 기분은 말로 할 수 없을정도로 큰 충격이였지. 결혼식도 결혼준비도 대부분은 아내가 준비하고 신혼여행만 내가 정한것 같네. 1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그때의 힘들었던 생각말고 머든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더 재미있게 살았을것 같다. 신혼여행의 기억이 정말 오래오래 간다고 하지. 1주일동안 여행하며 먹고 놀수있었으니까. 돈만 있으면 되는게 아닌..
한강공원 몰래 데이트 - 이때가 언제였는지 교회누나 결혼식 갔다가 둘만 몰래 나와서 한강공원으로 데이트 갔던 날. 눈썹문신하면 괜찮다고 해서 이때 눈썹문신을 티몬에서 구매해서 어떤 오피스텔 가서 했었는데.. 나는 지성피부라 금방 지워져 버렸던 기억이 있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이 과거를 잊은 나에게 미래도 없단 생각으로 예전 사진들을 기억하며 하나하나 꺼내놓는 건 아내에 대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조금씩 식어가는 걸 느껴서 일 수 있고 좀 더 나은 내 모습을 발견하고 싶어서도 있다. 풋풋했던 우리 지금은 함께 노화되어 가는 우리~~ㅋㅋㅋ 그래도 정말 삐지고 화내고 머라고 하던 내 모습을 아내가 많이 고쳐주었다. 과거에도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한 우리. 아이들과 함께 더 멋지게 살고 싶은 나.